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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쌈밥

📍 전북 군산시 구암로 124

🕙 영업시간 : 11:30 ~ 20:0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주차 : 가게 앞쪽과 뒤쪽 주차장에 주차 가능

오늘은 남편과 점심을 먹으러 나왔어요!

이곳은 남편과 연애시절부터 자주 갔었던

맛집이예요. 원래는 진짜 논옆에 있는 가게에

있었다가 이쪽으로 이전했구요,

이전해서도 여전히 그맛 그대로 맛있는 밥집입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쪽과 뒷쪽에 넉넉히 가능하지만

점심시간 되면 이 주차장이 꽉 찬다는.ㅎㅎ

주차후 요기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어요!

 

식사는 2인 이상부터 가능하구요

개점은 11시30분이라고 쓰여 있어서

저희는 기다렸다가 11시30분 땡하고 들어갔는데

리뷰를 쓰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12시부터라고 되어있네요??흠

11시30분이 맞는거같아요. 저희 말고도

11시30분 되자마자 들어가신 팀들이

몇 있었거든요 ㅎㅎ

이곳도 가격이 혜자예요.

요즘 만원 하는 밥집이 많이 없잖아요 ㅜㅜ

제육볶음까지 나오는데 만원이면

감사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쌈밥2인으로 주문합니다.

 

홀도 넓죠?? 근데 12시 지나면 정말 꽉 차요! 

추운날씨땜에 따뜻한 보리차가 나오는데

집에서 정수기물 먹다가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음식은 금방 나오는 편이예요.

제육볶음

맵지 않고 달달하니 제육볶음의 정석!

된장찌개

두부와 단호박이 숭덩숭덩 썰려있고

짜지 않고 구수하니 감칠맛 지대루예용

이 우렁된장이 짜지 않고 정말 맛도리입니다.

도라지무침 새콤하니 없던 입맛이 살아나는맛

시금치나물 슴슴하니 맛나구요

버섯볶음 제가 좋아하는 메뉴예요.ㅎㅎ

양파랑 같이 있어서 아삭아삭 너무 맛나요

나물무침인데 요게 진짜 별미예요.

나물의 쓴맛과 시큼새큼한 무침의 조화

저기 가면 저거 한사발 제가 다먹어요 ㅎㅎ

 

 

깻잎지와 배추김치 그리고 쌈장

저의 남편의 최애 깻잎지와 김치

​

반찬이 정말 다 하나하나 맛있어요 ㅜㅜ

제가 원래 입이 짧아서 손이 가는 반찬만

먹는 편인데 이집 반찬은 골고루 다 먹어요.

진짜 맛없는게 하나도 없는 반찬들!

요렇게 된장국과 함께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따뜻한 집밥 먹은 기분이 든답니다.

쌈에 밥놓고 제육볶음 넣고 우렁된장 얹어서

한입 싸먹으면 이곳이 파라다이스~~~

오늘도 맛있는 한끼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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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쌈밥집 찾으신다면

전 자신있게 이집을 추천드려요.

20년정도 단골인데 갈때마다 그 맛 그대로입니다.

여러분도 한쌈 하실례예???

​

오늘의 맛집 리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