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연탄구이
📍 전북 군산시 나운안길 27
🕙 영업시간 : 15:30 ~ 23:3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주차 : 주변 골목 또는 갓길 주차장 이용

오늘은 서울로 시집간 친구가 명절이라서
군산에 내려왔어요. 어디를 데려가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날까 고민을 했는데
저번에 왔을때 먹었던 그 고기집이 너무 맛있었다고
또 거기를 가자고해서 다시 오게 되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연탄과 연탄찝게네요.
요즘은 보기 힘든 아이템들이죠.
이 연탄으로 고기를 구워서 인지
기름은 쏙, 육즙은 가득 너무 맛나다는거!

들어가니 먼저 온 친구가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메뉴판이예요.
저희는 생갈비와 생삼겹살을 주문했어요.

이곳은 공기밥이 따로 없고 냄비밥이 있어요.
주문시 바로 냄비에 밥을 짓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된다는점! 그래서 미리 고기 주문할때
냄비밥도 같이 주문하시는거 추천드려요.
냄비밥은 한테이블 한번만 가능하다고 써있네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올것 같은 새콤한 우렁무침
매콤하니 새콤하면서 아삭한 양배추와
고소한 우렁이 어우러진 침샘폭팔 메뉴

고기엔 역시 묵은지죠잉
군내 안나고 깔끔해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찰떡

저는 고기 먹을때 파채보다 요 파절임이 또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느끼할때쯤 집어 먹으면 최고

진미채가 생각나는 달달한 북어채


장이랑 상추절임이예요.
전 쌈장보다 기름장을 더 좋아해요.
고기가 생고기이기 때문에 기름장에 찍어 먹는게
고기 본연의 맛을 더 느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초딩입맛이라 청국장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친구말을 빌리자면 냄새가 안나고 너무 맛있데요.
혼자서 한그릇을 다 먹더라구요 ^^
청국장과 우렁무침은 추가시
비용이 발생하니 참조하세용

고기가 익어갑니다.

한입 기름장에 톡 찍어서 먹으니 세상 꿀맛!!!

냄비밥이 나왔어요. 갓 지은 밥이라 진짜 달달합니다.

김과 장이 같이 나와요.
밥이랑 같이 싸먹으면 기절~

어느세 고기가 다 익었네요.
그냥 고기불판에 굽는 고기랑은 비교불가예요.
느무 맛나다는거



나오면서 계산할때 보니 군산출신 연예인
강훈님의 친필 싸인이 붙어 있네요.
연예인도 다녀간 맛집이군요
진짜 먹다보면 홀이 꽉 차고 자리가 없는 맛집인데
아는사람만 아는 맛집이랄까요?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집!
정말 맛있는 고기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강천연탄구이 추천합니다.
오늘의 맛집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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