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간
📍 전북 군산시 남수송1길 7-3
🕙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 14:30 ~ 16:30
🚗 주차 : 주변 골목에 주차

오늘은 석갈비를 먹으러 수송동으로 출동했어요.
석갈비는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갈비를 못굽는 분들께 추천!(그게 바로 저예요)
삼겹살은 나름 잘 굽는편인데 이상하게 갈비는
맨날 태우는 바람에 ㅜㅜ 남편도 저도 갈비 굽는
재주가 없어서 구워주는 곳으로 찾아다니고 있어요 ㅎㅎ
검색해보니 이집이 맛도 좋고,
반찬도 많이 나온다고해서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저희는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불고기는 점심에만 판매하신다고해요.


들어가보니 방으로 된 테이블과 식탁으로 된 테이블로
나눠져 있어요. 저희는 편하게 방으로 앉았답니다.

메뉴판이예요. 저희는 돼지석갈비로 주문했어요.
공기밥은 별도이기때문에 따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주문하고 잠시 후 바로 반찬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너무 많아서 깜놀했어요 ㅋㅋ 이걸 언제 다먹지

생선까스

소스를 곁들인 삶은 오징어

목이버섯샐러드

샐러드

유자소스를 곁들인 새싹인삼??과 미역초장

들깨소스에 버무린 연근

양배추피클과 김치

숙주나물

조기구이

쌈과 쌈장,마늘
쌈도 상추만 있는게 아니라 쌈밥집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쌈채소들(치커리, 케일 등)

두부탕수육

소스에 버무러진 튀김만두

잡채

방금 부친 김치부침개

우렁무침

양파절임

찌개까지...와
반찬부잣집!!!
반찬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반찬을 먹고있다보니 석갈비가 나옵니다.

반찬이 너무 많아서 밥은 하나만 시켰어요.

석갈비를 가위로 잘라봅니다.
갈비 바닥에 깔려 있는 구워진 양파와
사이사이에 파, 은행, 파프리카, 버섯이 섞여 있어서
고기랑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먹다가 부족한 채소는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나봅니다.
저희는 너무 넘치도록 양이 많아서 ㅋㅋ
있는것도 다 못먹고 나왔어요 ㅎㅎㅎ
오랜만에 완전 폭식한 날이었답니다 ...

그렇게 배가 부르다면서 자판기커피는 또 못참지!!

한잔 개운하게 마셔줍니다 ㅋㅋㅋ
저날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었고,
석갈비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도 검색해서 찾아온 곳인데
이런맛집이 여기 숨어있었네요.
인당 15000원에 석갈비도 나오고
반찬도 이렇게 나오면 완전 혜자인듯합니다.
다만 살이 1키로는 찌어서 나올수 있다는 점
ㅋㅋㅋ
맛있는 갈비맛집 찾으신다면
수라간 한번 이용해보세요^^
오늘의 맛집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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