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리솜아일랜드 리솜 오아식스 선셋스파 겨울물놀이추천

상호명 : 아일랜드 리솜

📍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204

운영시간

사우나 06:00 ~ 20:00

스파 10:00 ~ 19:00

 

금액

사우나 대인 12,000원

사우나 소인 8,000

스파 대인 40,000원

스파 소인 30,000원

친정 가족여행으로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 다녀왔는데요!

선셋스파도 즐기고 낭만 캠크닉도 하고,

빌라지에서 숙박도 했는데 너무 괜찮은 코스라

소개해 드리고 싶어 다녀오자마자 컴터를 켰어요!

 

일단 체크인이 3시부터라 짐은 차 트렁크에 놓고

오아식스 먼저 다녀왔어요!

빨리빨리 수영하러 가자는 딸래미땜에

후다닥 환복 후 수영장에 들어왔어요!

실내는 넓지 않지만 춥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전 추운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사람이라 ㅜㅜ

생각보다 따뜻했는데..

밖으로 한번 나가볼까요??

후달다다다다다달~~

너무춥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으

근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였던가

어느세 또 적응이 돼서 노천을 즐기고 있는 나란 여자

물이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서

탕속에 있으면 뜨뜻하니 노곤하고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은 추운지도 모르고 여기서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역시 젊음은 좋은것

요건 센스있는 우리 언니가 미리 예약한 오크통이예요.

첨에 오크통을 예약했으니깐 춥지 않을꺼야!

오크통 진짜 좋아~ 계속 그러길래

도대체 오크통이 뭐야!! 했는데

전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오크통 무조건 예약이예요!

딱 4개 뿐이라, 미리 빨리 예약을 해야 하더라구요.

직원분에게 오크통 예약했다고 얘기하면

직접 예약한 오크통까지 안내를 해주세요.

 

수건과 물통을 주시면서 사용방법을 안내해 주십니다.

내부는 요렇게 생겼구요 작은 사우나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우리친오빠 다리 털 ..지못미..

건조해질때쯤 물을 뿌리면 수증기 폭팔

전 오크통이 좋았던 이유가 따뜻한 이유도 있었지만

저희만 사용할수 있는 공간이라 중간에 들어와서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 있는 집은 정말 적극 추천이예요!

실내 들어갔다가 오크통 갔다가 노천탕에 있다가

왔다갔다 하다보니 또 배가 고파옵니다.

셀프로 운영되는 미니바라 냉동제품을 받아서

전자렌지에 직접 돌려서 먹는 시스템이예요.

저희는 소떡소떡과 반반핫도그, 제티, 커피를

주문했구요 냉동제품이라 맛없을줄 알았는데

왠걸 둘다 너무 맛있어서 다먹었다는 ㅋㅋㅋ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또 수영을 하러 갑니다.

놀다보니 해가 조금씩 지고 있네요.

노천탕에서 선셋을 볼 준비 완료

우왓 너무 멋지지 않나요??

왜 이 스파의 이름이 선셋스파인지 알게 되는 순간

스파 끝 너머로 보이는 바다와

노천탕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만나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이예요.

해가 지면서 더 아름다워지는

아일랜드 리솜 선셋스파였어요.

저희 엄마 모델인줄?ㅋㅋㅋㅋㅋㅋ

이런 예쁜 선셋을 보기 위해서 인지

가족단위도 많았지만

연인사이, 친구끼리도 정말 많이 왔더라구요.

그 누구랑 봐도 너무 예쁠 해질녘 풍경이었어요.

예쁜 선셋도 보았고,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고

낭만 캠크닉을 하러 갈 준비를 합니다.

오아식스에서 나와서 바로 앞 회전문으로 나오면

캠크닉 장소가 나와요!

저희는 인원이 있어서 C-1, C-2 두개를 대여했구요

한곳에서 고기먹고 한곳은 짐을 두었어요!

신나게 고기도 꾸워먹고,

언니가 준비해온 게임도 하고, 라면도 끓여먹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야경도 너무 예쁜곳이었어요.

조카들이랑 편의점 가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구요.

책방, 키즈플레이, 오락실, BBQ, CU, 투썸플레이스,

한신포차 등등 없는게 없어용

BBQ에서 치킨 포장하고

한신포차에서 무뼈닭발, 망고빙수 포장해서

숙소에서 야식을 왕창 먹고 수다도 왕창 떨다가

새벽에야 잠이 들었어요.

저희가 묵었던 빌라스예요.

화장실이 2개여서 편했고, 우풍이 1도 없어서

너무 따뜻하게 꿀잠을 자고 나왔어요.

모든게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을 만들어준

리솜 아이랜드.

가족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에 또 올꺼예용~~~

 

오늘의 리뷰 끝 -